우루과이가 2승1무로 거두며 2010 남아공 월드컵 A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22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러스텐버그 로얄 바포켐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우루과이의 A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우루과이는 전반 43분 수아레즈의 헤딩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다.
멕시코는 이날 경기에서 패하긴 했지만 남아공에 골득실로 앞서 조 2위를 확정지으며 16강에 진출했다.
양 팀은 모두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조건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다만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야 B조 1위인 아르헨티나를 피할 수 있어 양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었다.
멕시코와 우루과이는 경기 시작부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멕시코는 전반 중반까지 볼 점유율에서 6:4로 앞서며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이었다.
승부의 추가 기운 것은 전반 43분이었다. 수아레즈는 전반 43분 오른쪽 코너 부근에서 올라온 카바니의 크로스를 달려들며 골대 왼쪽 아래를 향해 헤딩슛을 날려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멕시코-우루과이 선발라인업
멕시코 (4-3-3) : GK 페레즈, DF 오소리오, 마르케즈, 로드리게즈, 모레노, 살시도, MF 과르다도, 토라도 FW 블랑코, 프랑코, 도스 산토스
우루과이 (3-4-1-2) : GK 무슬레라, DF 막시 페레이라, 루가노, 비토리노, 푸칠레, MF 아레발로 리오스, 페레즈, 페레이라, FW 포를란, 수아레즈, 카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