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유럽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자산 건전성 평가)에서 그리스 국채를 17% 헤어컷(평가절하)하는 경우을 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스트레스 테스트 관련 익명의 소식통이 이같이 밝혔다. 헤어컷이란 가격이 하락한 유가증권의 장부가치를 현실화하는 것이다. 국채의 순자산가치를 일정 비율 탕감한다는 뜻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스페인 국채는 3% 헤어컷, 독일 국채에 대해서는 이 같은 조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