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FOMC 의사록 공개에 약세…엔貨 고공행진

달러, FOMC 의사록 공개에 약세…엔貨 고공행진

김성휘 기자
2010.09.01 05:14

미 국채 수익률 하락

31일(현지시간) 달러화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적인 경기둔화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전날 경기둔화 우려에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과 대조된다.

뉴욕시간 오후 4시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11% 밀린 83.072를 기록 중이다.

지속된 엔고 영향으로 엔/달러 환율은 0.60엔 하락한 84.02엔을 기록 중이다. 엔화 가치는 달러 대비 0.71% 상승했다.

MF글로벌홀딩스의 데니스 카시가스 선임전략가는 "FOMC에서는 언제 완화를 시행할지에 대한 단일한 의견이 없었다"며 "엔화가 당분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라운브러더스해리먼&코의 윈 씬 선임 외환전략가도 "엔화와 스위스프랑을 향한 안전자산 선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프랑(CHF)은 유로 당 1.2852 CHF를 기록,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국채는 FOMC가 경기의 하향 리스크를 우려했다는 소식에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률이 떨어졌다. 오후 3시 25분 현재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6bp 하락한 2.4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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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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