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경제자문위원장에 '측근' 굴스비 임명

오바마, 경제자문위원장에 '측근' 굴스비 임명

뉴욕=강호병특파원, 조철희기자
2010.09.11 10:42
ⓒhttp://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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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사퇴한 크리스티나 로머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의 후임에 오스탄 굴스비(Austan Goolsbee) CEA 위원(사진)을 임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 도중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시카고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의 굴스비 신임 CEA 위원장은 2008년 대선 때 오바마를 자문한 백악관 실세 중 한 명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스탄은 절친한 친구 중 한명이며 오랫동안 경제자문관으로 지내온 미국서 최고의 이코노미스트"라고 치켜세웠다.

올해 41세인 굴스비는 미 동부의 명문사립고교인 밀턴아카데미를 나와 예일대와 예일대 대학원을 거쳐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어려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굴스비는 이미 CEA 위원 임명 때 상원 인준을 받았다. 따라서 위원장으로 임명돼도 별도 상원 인준절차는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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