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치 터치스크린·QNX 채택
스마트폰 ‘블랙베리’로 유명한 리서치인모션(RIM)이 27일(현지시간) 첫번째 태블릿PC 모델을 공개했다.
RIM의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라자리디스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회의에서 “‘플레이북’이라고 명명된 이 태블릿PC는 블랙베리처럼 캐나다의 블랙베리 서버에 연결돼 사용된다”고 밝혔다.

플레이북은 7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앞과 뒤 모두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블루투스와 와이-파이(Wi-Fi) 무선 인터넷을 지원하며 무선 인터넷이 되지 않는 곳에서는 블랙베리를 연결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특히 플레이북의 운영체계(OS)는 올 초 RIM이 인수한 QNX 소트트웨어 시스템을 채택했다. 또 아이패드와 달리 어도비 시스템을 지원한다.
RIM은 정확한 가격과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2011년초 미국에서 판매를 개시한 이후 내년 2분기 다른 국가에서도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애플의 아이패드 출시 이후 태블릿PC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델,삼성전자(180,800원 ▲2,200 +1.23%)등을 비롯해 업체들은 최근 몇 달새 태블릿PC를 선보인 상태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전세계 블랙베리의 판매가 지난해 20%(추정)에서 2014년 12%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