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병 임무가 끝나는 2011년 이후에도 비전투병을 주둔시킬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군 고위 관계자는 2011년 이후 아프간에 남을 병력은 750명의 군 훈련 요원과 200명의 지원 인력 등 950명 가량이며 파병 기간은 2014년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병력은 대부분 카불지역에서 활동할 전망이다.
그는 나토 측이 캐나다 전투병의 파병 연장도 요청했으나 캐나다는 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캐나다 의회는 아프간 전투부대 파병을 2011년까지로 승인한 바 있다.
현재 아프간에 파병된 캐나다군 병력은 3000명 가량이다. 캐나다군은 연합군 가운데 가장 피해율이 높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캐나다는 미국과 함께 아프간에 진입했는데 지금까지 150명 이상 사망, 1500명 이상 부상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