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14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2.81(0.05%) 내린 6060.09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4.69(0.11%) 밀린 4096.62로 마감하며 4100선을 내줬다.
반면 독일 DAX30 지수는 25.42(0.34%) 오른 7396.63으로 마감했다.
그리스, 아일랜드 등 적자문제로 외부의 지원을 받은 나라들이 순조로운 약정 이행을 보장하지 못하고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등과 파열음을 낸 것이 투심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마침 이날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이 문제로 유로화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유럽이 뒷심을 발휘하지 못한 데는 뉴욕증시의 혼조세 영향도 있다.
젠자임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사노피 아벤티스는 프랑스 증시에서 0.56% 올랐으나 르노는 1.39% 떨어졌고 정유사 토탈은 0.32% 밀렸다. 로열더치셸은 런던에서 0.92% 밀렸다. 독일 코메르츠은행은 0.38% 하락했지만 티센크루프는 1% 올랐다.
이 시각 현재 달러/유로는 전날보다 0.0066달러, 0.48% 밀린 1.34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