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日 조선업계 강진 피해 미미

[日 대지진]日 조선업계 강진 피해 미미

오수현 기자
2011.03.11 18:48

일본 조선업체들은 11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대형조선업체인 스미토모중공업과 미쓰이중공업은 이번 강진의 피해권인 요코스카와 지바현에 각각 조선소를 두고 있다.

그러나 이들 조선업체가 해당 지역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은 스미토모 13척, 미쓰이 24척으로 많지 않다. 국내 대형조선사인 삼성중공업이 현재 거제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 수는 200여대를 웃돈다.

이외 또 다른 일본 대형조선사인 가와사키조선, 사세보중공업, 미쯔비시중공업 등은 나가사키를 비롯한 일본 서부지역에 조선소를 두고 있어 이번 강진의 여파에서 한발 비껴서 있다.

국내 조선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일본 조선소들이 서부지역에 위치한데다 이번 강진의 피해권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수가 미미해 해당 업체들의 피해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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