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주민 대피 범위가 3km에서 10km로 확대됐다고 NKH은 전했다.
기존에는 반경 3km이내의 주민은 대피, 10km이내의 주민은 실내 대피였던 것이 반경 10km이내의 주민까지 모두 대피하도록 철수 반경이 확대되고 실내 대피 대상은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피난 범위의 확대 이유로 제1원전의 중앙제어실 내 방사선 값이 일반 상태의 1,000 배까지 올라있다는 것과 원자로가 들어있는 격납 용기 내의 압력을 낮추는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것을 꼽았다.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1호기에서 방사성 물질이 미량이지만 누설이 시작되고 있다고 보여진다"며 "주민의 건강에 즉각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침착하게 대피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