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지속하며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이 9거래일 만에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한국시간 오후12시14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WTI 4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55달러(1.53%) 하락한 99.61달러를 기록 중이다.
개장 전 전자거래 기록이지만 WTI 4월물이 100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 1일 이후 9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일본의 대지진에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가가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벤 르 브런 CMC마켓 애널리스트는 "일본에서 공장 문이 닫는 등 유가가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며 "일본 경제 전망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