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원자력안전국(ASN)의 앙드레 라코스테 총재는 14일(현지시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 관련, "미국의 스리마일섬 사고보다 심각하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라코스테 총재는 일본이 사고의 심각도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정한 척도 가운데 '4급' 사고로 정한데 대해 "5 이상에서 6정도의 느낌이다"고 지적했다. 스리마일섬 사고는 5급으로 지정됐다.
그는 또 "제1원전 1호기와 3호기 원자로 내부에서는 노심용해 초기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며 "2호기 역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