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중앙은행 벵가지 지점에 통화 정책 권한 부여
리비아 반군 측 대표기구인 국가위원회가 새로운 국영 석유기업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가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가 이끄는 리비아 국영석유공사(NOC)를 대체할 새로운 국영 석유기업을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일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다.
위원회는 벵가지에 기반을 둔 새로운 석유기업이 석유 생산을 감독하고, 관련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비아 중앙은행 벵가지 지점에 통화 정책 및 중앙은행 총재 임명 권한을 부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또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카다피 기소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리비아 반군의 국가위원회를 리비아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