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연 이틀 최고치 경신행진, $당 6.5592元

위안화 연 이틀 최고치 경신행진, $당 6.5592元

홍찬선 기자
2011.03.22 11:16

(상보)중국당국 물가안정 위해 위안화 강세 용인으로

중국 위안화 가치의 최고치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와 미국 등의 리비아 공격으로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 위안화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위안화 강세를 용인하는 것으로 보여 위안화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중국 런민인항은 22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달러당 0.0040위안 떨어진 6.5592위안에 고시했다. 전날 6.5632위안으로 2005년7월 이후 5년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은 처음으로 6.56위안 밑으로 떨어지는(위안화 가치 상승) 강세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상하이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지난주말보다 0.0079위안 떨어진 6.5615위안으로 기준환율보다 낮게 마감됐다.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중국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위안화 강세를 용인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오는 25일부터 은행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하면서 약3600억 위안이 흡수될 것으로 예상돼 수급면에서도 위안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 이날 형성된 환율은 향후 위안화 강세가 이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1주물 환율은 달러당 6.5590~6.5630으로 현재 환율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1개월물은 6.5540~6.5570, 3개월물은 6.5300~6.5300, 1년물은 6.4340~6.4410을 기록했다. 만기일이 길수록 환율은 낮아 시간이 흐를수록 위안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외환딜러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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