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미얀마 동부 태국과 라오스 국경 부근에서 일어난 리히터 규모 6.8의 지진으로 최소한 25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미국 지질관측소(USGC)에 따르면 지진은 24일 8시 25분(현지시간, 한국시간 24일 오후 10시25분) 미얀마와 태국, 라오스의 국경 부근에서 같은 규모의 지진이 1분 내 두 차례 연달아 관측됐다.
지진 발생 지역은 태국 북부 도시 치앙라이에서 110km 떨어진 산간지역으로 미얀마 소수 민족 거주 지역이다.
첫 번째 지진의 진앙은 지하 10km 지점이었으며 곧 이어 발생한 같은 규모의 지진은 이보다 훨씬 깊은 지하 230km에서 발생했다.
USGC는 지진 발생 당시 진앙을 지하 230km로 밝혔으나 곧 첫 번째 지진의 진앙 깊이를 10km로 수정 발표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진앙에서 800km 떨어진 태국 수도 방콕까지 진동이 전해지며 고층 빌딩들이 흔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