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라덴의 죽음 이후 세상은 더 나은 곳이 됐다"
9.11 테러의 배후로 지목됐던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사실을 세계 최초로 공식 발표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의 말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오늘은 미국에 좋은 날"이라며 "빈 라덴이 죽고 세상은 더욱 안전해 지고 나은 곳이 됐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한국전쟁 당시 동료들을 구하려다 사망한 미군 병사 2명에게 명예훈장을 추서하는 이날 백악관 행사장에서 나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헌신한 미국인들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며 병사들을 추모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빈 라덴 사살 작전을 주도한 군 지휘부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