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 해킹' 英 뉴스오브더월드 10일 폐간

'무차별 해킹' 英 뉴스오브더월드 10일 폐간

김성휘 기자
2011.07.08 01:30

광고없이 발행하고 역사 속으로

해킹 사건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영국 타블로이드지 뉴스오브더월드가 오는 10일자(일요일)를 끝으로 폐간할 것이라고 이 신문 모기업인 뉴스 인터내셔널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주 일요일 발간되는 이 신문은 정계, 연예계 유명인사와 테러 사망자 가족 등의 휴대전화까지 무분별하게 해킹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비난에 직면했다. 뉴스 인터내셔널은 세계적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 뉴스코프의 영국 자회사여서 머독에 대한 비난도 고조됐다.

결국 회사 측은 이 신문 폐간을 결정했다. 168년 역사를 지닌 신문이 치명적인 도덕성 결함으로 문을 닫게 된 것이다. 뉴스오브더월드의 마지막 판인 10일자는 상업광고도 싣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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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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