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캐터필라, 2Q 실적 실망(상보)

美 캐터필라, 2Q 실적 실망(상보)

김성휘 기자
2011.07.22 21:17

인수합병 비용 등으로 주당순이익 전망치 하회

미국 중장비업체 캐터필라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22일(현지시간) 발표된 캐터필라의 지난 분기 순이익 자체는 전년 대비 44% 늘어난 10억2000만달러. 매출액은 37% 증가한 142억달러를 달성했다.

하지만 순이익에서 버시루스(Bucyrus) 인터내셔널 인수 관련비용 2억400만달러를 뺀 뒤 주당순이익(EPS)은 1.72달러로 1달러75센트의 전망치를 밑돌았다. 인수합병을 감안하더라도 지진 이후 일본 내 매출이 감소했고 중국 수요도 다소 둔화되면서 캐터필라의 실적에 부담이 됐다.

캐터필라의 실적 발표 후 뉴욕 증시 개장 전 지수선물은 일부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실망감을 드러냈다.

캐터필라는 다만 버시루스 인수 작업이 이달로 끝나고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의 건설장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연간 실적 전망을 올려 잡았다. 당초 520억~540억달러로 예상했던 올해 매출은 540억~560억달러로 상향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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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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