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불법 약광고' 美 정부와 5억달러 합의

구글 '불법 약광고' 美 정부와 5억달러 합의

김성휘 기자
2011.08.25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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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불법적으로 캐나다 제약회사의 온라인 광고를 허용한 혐의와 관련, 미 법무부에 5억 달러 합의금을 내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구글은 수년간 캐나다 제약회사 광고를 싣고 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근거로 5억달러라는 합의금을 산출했다. 이는 미국 내 관련 합의금으로는 사상 최대액수다.

미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구글이 2003년부터 캐나다 제약회사가 불법적으로 처방약품을 미국으로 반입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구글이 캐나다 외 국가 제약회사 광고를 차단했지만 캐나다 제약회사의 광고는 허용했다고 지적했다.

구글은 이 제약회사가 미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을 알게 된 2009년이 돼서야 광고를 금지했다고 미 법무부는 밝혔다.

이에 대해 구글은 상당 기간 전부터 캐나다 제약회사의 미국 내 처방약 광고를 금지했다면서도 "애초에 그것을 허용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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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국제부 김성휘입니다.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 다룹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현지에서 경험했습니다. 이밖에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 벤처스타트업씬을 취재했습니다. 모든 독자분들과 투자자, 창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인터뷰와 제보, 서평 요청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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