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SK텔레콤·브로드밴드 '부정적 관찰' 대상

피치, SK텔레콤·브로드밴드 '부정적 관찰' 대상

김성휘 기자
2011.11.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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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무디스, SK텔레콤 등급 하향검토..하이닉스 인수비용 우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에 이어 피치가 11일SK텔레콤(99,000원 ▼1,100 -1.1%)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 대상에 올렸다. SK텔레콤이 하이닉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 인수비용 차입의 리스크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현재 'A'인 SK텔레콤의 장단기 자국통화 표시 채권등급과 무보증 채권 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피치는 이와 함께 현재 'A-'인SK브로드밴드의 무보증 채권 등급도 부정적 검토 대상으로 지정, 향후 강등 가능성을 높였다.

피치 아시아태평양 부문 통신·미디어·기술 담당팀의 림 앨빈 디렉터는 "SK텔레콤의 잠재적 (하이닉스) 인수는 차입 조달에 심하게 의존할 것이며 이는 SK텔레콤의 신용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순환적인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것은 의미 있는 시너지는 조금 내면서 사업 리스크는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치는 한편 하이닉스 반도체의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앞서 무디스는 현재 'A2'인 SK텔레콤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하향 검토 대상에 올렸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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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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