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1인당 GDP 1만2447$, 선진국 수준

中 베이징 1인당 GDP 1만2447$, 선진국 수준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2.01.20 11:19

(상보)상주인구 2018만명 사상 첫 2000만명 돌파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北京) 시민의 1인당 GDP(국내총생산)이 지난해 1만2447달러로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다고 베이징천빠오(北京晨報)와 쩡취앤르빠오(證券日報) 등 중국 매체가 20일 보도했다.

베이징시의 지난해 GDP는 1조6000억위안(288조원)으로 1년전보다 8.1% 늘어났다. 베이징시의 지난해 상주인구는 2018만명으로 시민 1인당 GDP는 8만394위안(약1447만원)이었으며 달러로 환산하면 1만2447달러에 달했다.

위시오친(于秀琴) 베이징시 대변인(통계국부국장)은 “베이징의 지난해 1인당 GDP는 중상등수입 상한인 1만2275달러를 넘어 선진국 수준으로 진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2010년에 1인당 국민소득(GNI)가 1005달러 이하이면 저소득국가, 1006~3975달러는 중등하국가, 3976~1만2275달러는 중등상국가, 1만2276달러 이상은 부유국가로 구분했다.

베이징의 상주인구는 2018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56만7000명(2.9%)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2000만명을 돌파했다. 베이징 호구를 갖고 있는 시민은 1277만9000명으로 1만6000명 증가했다.

한편 베이징시의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6%로 중국 전체(5.4%)보다 다소 높았다. 베이징시의 지난해 GDP 성장률은 8.1%로 중국 전체의 9.2%보다 1.1%포인트 낮았고, 11차5개년계획(2006~2010년)기간보다 2%포인트 정도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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