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샨이중공업, 독일 푸츠마이스터 인수

中 샨이중공업, 독일 푸츠마이스터 인수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2.01.30 15:24

중국 최대의 건설장비업체인 샨이(山一)중공업이 독일의 레미콘 최대 업체인 푸츠마이스터(Putzmeister)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신징빠오(新京報)가 30일 보도했다.

양사는 최근 독일에서 샨이중공업이 푸츠마이스터 주식을 100% 인수하기로 하는 M&A에 합의하고 양사의 감사부문에서 심사가 끝나는대로 공식발표하기로 했다. 인수가격은 공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푸츠마이스터는 2004년에 영업이익이 7억6000만달러에 달했고 레미콘의 세계시장 점유율도 수위였지만 샨이중공업 등의 도전으로 2011년 영업이익이 5억7000만유로(약7억5400만달러)에 머무는 등 경영난을 겪어왔다.

반면 샨이중공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800억위안(약127억달러)에 달하는 등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샨이중공업은 ‘독일제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푸츠마이스터의 첨단기술을 갖게 됨으로써 독일은 물론 유럽과 다른 나라 진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