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해 美 국채 594억$ 순매도, 작년말 잔액 1.1조$

中 지난해 美 국채 594억$ 순매도, 작년말 잔액 1.1조$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2.02.16 08:30

중국이 지난해 미국 국채를 594억달러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재무부는 15일(현지시간)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는 지난해 12월말 현재 1조1007억달러로 전년보다 594억달러(5.1%)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12월에만 319억달러 순매도해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이 미국국채를 매도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중국은 S&P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단계 강등시킨 작년 8월부터 미국 국채를 매도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외국국가다. 미국이 국채 1달러를 발행할 경우 중국이 23센트 정도를 소화하고 있을 정도다. 중국의 미국국채보유 잔액은 2010년6월에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한 뒤 1조1000억~1조2000억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일본으로 1조424억달러, 3위는 영국으로 4149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 15개국가가 2335억달러로 4위, 브라질이 2069억달러로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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