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ADP 민간고용 '예상상회'(상보)

美, 2월 ADP 민간고용 '예상상회'(상보)

송선옥 기자
2012.03.07 22:37

21만6000명 증가... 9일 고용지표 발표 예정

미국의 2월 민간고용이 예상보다 더 늘어났다.

미국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은 2월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이 21만6000명 증가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 중간치 21만5000명은 물론 1월 수정치 17만3000명 증가를 상회하는 수치다. 전문가의 예상치는 12만~27만명 증가였다.

서비스 업종 일자리는 17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조업 취업자수는 2만1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바클레이스 캐피탈의 트로이 데이빙 이코노미스트는 “모든 지표들이 고용 증가 확대를 가리키고 있다”며 “고용 증가는 안정적인 노동자 수입을 가져다 주며 이는 소비를 확대시켜 결국 경기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ADP지표는 오는 9일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전체 취업자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전문가들은 2월 비농업 고용자수가 21만명으로 1월 24만3000명을 다소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8.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