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성의 한 유치원장이 경쟁 유치원의 원생에게 독이 든 요구르트를 먹여 두 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BBC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지난달 24일 이 지역의 여자 유치원생 2명이 독이 든 요구르트를 먹은 후 입에 거품을 물고 경련을 일으킨 후 사망했다고 전했다.
소녀들의 할머니는 유치원 근처 길에서 요구르트와 공책이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받아와 아이들에게 줬다. 원장은 경쟁 유치원 원생들을 떨어뜨리기 위해 요구르트에 쥐약을 넣었다고 고백했다.
BBC는 중국에서 최근 몇 년간 식료품과 약품에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5년 전에는 중국에서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인해 중국에서 6명의 유아가 숨지고 수백 명이 병에 걸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