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아시아나 항공기, 현지 언론 사망 2명 보도(종합)

충돌 아시아나 항공기, 현지 언론 사망 2명 보도(종합)

이태성 기자
2013.07.0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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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美 사고] 승객 291명 승무원 61명 총 307명 탑승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기 OZ214편이 6일 오전 11시20분(현지시간)께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 중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죽고 6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샌프란시스코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하지만 아시아나 항공측은 "아직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후 국토부와 아시아나 항공은 각각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사고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291명과 승무원 16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승객 가운데 한국인은 77명, 중국인은 141명, 미국인 61명으로 확인됐다.

미 연방항공청(FAA)는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기 OZ214편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다 활주로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 비행기 꼬리 부분이 완파되고 동체 앞쪽과 가운데 천정 부분이 화재로 파손됐다고 밝혔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폐쇄됐다.

탑승객에 따르면 "승객 대부분은 비행기 앞에 있는 비상탈출구를 통해 탈출했다"고 말했다. 또 "승객들이 탈출한 후 비행기에 불이 났는데, 사상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부상자들은 샌프란시스코 공항 당국이 마련한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비행기는 6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측은 한국시간 오전 6시30분에 예정됐던 사고 관련 브리핑을 오전 7시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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