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기업 실적 부진에 FRB 회의 관망세까지…혼조세 기록

[뉴욕마감]기업 실적 부진에 FRB 회의 관망세까지…혼조세 기록

김영선 기자
2017.02.01 06:49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업 실적 부진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올해 첫 통화정책회의를 둘러싼 관망세가 매수세를 제한했다는 분석이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54%(107.04포인트) 내린 1만9864.0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278.87로 0.09%(2.03포인트)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0.02%(1.07포인트) 뛴 5614.79를 기록했다.

미국 배송업체 UPS는 작년 4분기 2억3900만달러(주당 27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주가가 6.7% 하락했다. 정유업체 엑손모빌도 같은 기간 순익이 16억8000만달러(주당 41센트)에 그쳤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주당 70센트였다.

지표 부진도 악재로 작용했다. 1월 컨퍼런스보드가 집계하는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달(113.3)보다 하락한 111.8을 기록했다. 마켓워치가 사전에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112.9를 밑돌았다.

FRB는 이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FRB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전문가들은 FRB가 1일 성명에서 비둘기파적인 톤을 강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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