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상승률 다시 뚝…'금리인하론' 탄력

미국 물가상승률 다시 뚝…'금리인하론' 탄력

뉴욕=이상배 특파원
2019.06.13 03:57

미국의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다시 둔화되면서 금리인하론에 힘을 실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0.1%로 전월의 0.3%에서 크게 떨어졌다.

지난 2월 0.1%였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3월 0.4%로 높아진 뒤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석유, 전기, 중고차 가격이 떨어진 영향이 컸다. 12개월 누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8%로 전월 기준 1.9%보다 낮았다.

식품 및 에너지 부문을 뺀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0.1%로 전월과 같았다. 연간 누적 기준으론 2.0%로 전월(2.1%)보다 소폭 낮아졌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중시하는 지표다. 로이터통신은 낮은 물가상승률이 이어지고 있다며 금리인하론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책금리 등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올해 총 5차례 남아있다. △6월 18∼19일 △7월 30∼31일 △9월 17∼18일 △10월 29∼30일 △12월 10∼11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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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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