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자 5만명 늘었다…2년래 최대

美 신규 실업자 5만명 늘었다…2년래 최대

뉴욕=이상배 특파원
2019.12.13 04:28

추수감사절 연휴 영향…실업률 3.5%로 50년래 최저 수준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크게 늘었다. 그러나 이는 추수감사절(11월28일) 연휴의 영향에 따른 것일 뿐 미국의 고용시장은 여전히 탄탄하다는 평가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5만2000건으로 전주 대비 4만9000건 증가했다.

2017년 9월 이후 약 2년3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으로, 시장 예상치의 중간값인 21만4000건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어난 것은 그만큼 고용시장 상황이 나빠졌음을 뜻한다.

그러나 이번 수치는 추수감사절 연휴라는 변수가 반영된 것이란 점에서 현재 미국 고용시장의 흐름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지난 11월 미국의 실업률은 3.5%로 1969년 이후 5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종전보다 6250건 늘어난 22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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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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