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 중국행 노선 전면중단… "2월까지 없어"

영국항공, 중국행 노선 전면중단… "2월까지 없어"

김주동 기자
2020.01.29 17:00

영국항공(브리티시에어, BA)이 중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을 중단했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때문이다.

28일(현지시간) 영국 BBC,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항공은 런던과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를 오가는 직항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 영국항공 홈페이지에는 다음달까지 중국행 항공편이 없는 것으로 나온다. 이 항공사는 매일 두 도시를 오가는 항공편이 있었다.

영국항공 대변인은 이날 "중국 본토를 오가는 모든 항공기를 중단시켰다"면서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지만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영국 외교부는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중국을 방문하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다.

한편 영국항공 외에도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베이징, 상하이, 홍콩 노선을 중단하기로 했고, 국내에서도 아시아나, 에어서울,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이 잇따라 중국 노선을 전부 혹은 일부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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