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계속되면서 국경을 폐쇄하는 나라들이 늘고있다.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150명을 넘어가자 이웃 나라인 오스트리아는 이탈리아와 오고가는 모든 열차를 중단했다.
로이터 통신은 24일 오스트리아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탈리아와의 모든 열차 운행을 준다했다고 보도했다.
전날인 23일 오스트리아는 이탈리아에서 출발해 독일 뮌헨으로 향하던 열차를 오스트리아 국경에 멈춰세웠다. 오스트리아 내무부는 "해당 열차에 코로나19 의심환자가 2명 탑승하고 있어 입경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 열차는 현재 이탈리아 북부에 정차해있다.
한편 이탈리아에선 이날 기준 3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1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탈리아는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북부 지방에 주민 이동 제한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