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민간 부문 일자리가 한달새 75만개 가까이 급증했다.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따른 봉쇄로 임시해고됐던 노동자들의 직장 복귀가 점진적 경제활동 재개와 함께 본격화된 덕분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간) 민간 고용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발표에 따르면 9월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은 74만9000건 증가했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65만건(로이터통신 집계)을 웃도는 수치다. 전월엔 일자리 증가폭이 48만1000건(수정치)에 그쳤다.
분야 별로는 서비스업에서 가장 많은 55만2000개의 일자리가 늘었다. 제조업에서도 13만개가 증가했다.
시장은 10월2일 미 노동부가 발표할 9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 증가폭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