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2일부터 외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 농부들을 수신자로 올린 글에서 "미국에서 팔릴 많은 농산품을 준비하는 일에 착수하라"며 "4월2일부터 외국 생산물에 대해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4월2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무역 교역국의 관세와 비관세 장벽 등을 감안해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날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린 글을 종합하면 농산물이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되거나 농산물과 관련한 별도의 관세가 부과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캐나다와 멕시코 대상 25% 관세 부과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후 최종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