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출구조사, 자민당 단독과반 확실시…연립여당 310석 '개헌선' 넘나

NHK 출구조사, 자민당 단독과반 확실시…연립여당 310석 '개헌선' 넘나

이병권 기자
2026.02.08 20:36
(가니 AFP=뉴스1) 김지완 기자 = 1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기후현 가니에서 열린 중의원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은 지지통신 제공. 2026.02.01  ⓒ AFP=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가니 AFP=뉴스1) 김지완 기자
(가니 AFP=뉴스1) 김지완 기자 = 1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기후현 가니에서 열린 중의원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은 지지통신 제공. 2026.02.01 ⓒ AFP=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가니 AFP=뉴스1) 김지완 기자

일본 집권 자민당이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단독 과반을 크게 웃도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뉴스1·뉴시스 등에 따르면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날 실시한 출구조사와 판세 분석을 종합한 결과 자민당이 전체 465석 가운데 274~328석을 확보해 단독 과반(233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NHK는 자민당이 단독으로 300석 안팎까지 노려볼 수 있고 연립 세력과 합할 경우 3분의 2선인 310석 이상을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310석을 넘기면 헌법 개정안 발의가 가능해지고 참의원(상원)에서 부결된 법안도 재가결할 수 있다.

아사히신문은 출구조사 결과 자민당 홀로 247석으로 단독 과반을 14석 웃도는 수준을 득표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립 파트너인 일본유신회의 의석수를 합치면 여당 연립 전체는 270석대 초반일 것으로 내다봤다.

선거 전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정부의 자민당은 465석 중 198석을 차지하고 있었고 연립 세력 유신회와 합해도 232석으로 과반을 넘지 못하고 있었다. 단독 과반선을 넘어 265석을 차지하면 중의원 상임위원장을 독차지할 수 있고 3분의 2선인 310석은 개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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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기자

머니투데이 금융부를 거쳐 지금은 산업2부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과 가까운 기업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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