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이란과 미국의 종전 기대감이 높아지며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86% 오른 6만5896.5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 간 분쟁 종식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전날 밤 뉴욕증시가 최고가를 경신한 흐름을 이어받은 결과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주식을 포함한 폭넓은 주식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28일(현지시간) 액시오스는 미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양국이 휴전을 연장하고 핵 협상을 개시하기 위한 60일간의 양해각서(MOU)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양측 모두 고위 지도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상황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에 대한 세부 내용을 보고받고 "며칠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이에 대해 부인하는 상황이다.
중화권에선 대만 가권지수가 한국시간 오전 11시30 분 현재 2.22% 상승하고 있다. 대만증시는 올해 약 50% 상승하며 연달아 최고가를 쓰고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 등 반도체주 호황이 신기록을 이끌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0.36% 오른 2만5095.47에 거래중이다. 반면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37%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