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발 충격에 주저앉은 亞증시…닛케이 3.85%↓ [Asia마감]

뉴욕발 충격에 주저앉은 亞증시…닛케이 3.85%↓ [Asia마감]

양성희 기자
2026.06.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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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폭락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표시된 모습./사진=뉴스1
코스피가 폭락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표시된 모습./사진=뉴스1

아시아 주요 증시가 8일 미국 뉴욕 증시의 급락 흐름을 이어받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85% 하락한 6만4024.60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폭은 올 들어 두 번째로 컸다.

중화권 증시도 마찬가지 흐름이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0% 떨어진 3959.34에, 대만 가권지수는 3.48% 하락한 4만3502.7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장 마감을 앞두고 1.4%가량 떨어진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앞서 뉴욕 증시가 AI(인공지능) 거품 우려에 더해 미국의 5월 고용시장 호조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급락한 여파가 이어졌다.

중동 정세가 악화한 영향도 더해졌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본토에 미사일을 발사했고 이스라엘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류에도 이란 본토를 공습했다. 이 때문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코스피도 전거래일 대비 8.29% 내린 7484.41에 마감했다. 오전 9시3분 코스피 시장에서 1단계 서킷 브레이커가, 오전 9시34분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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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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