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협상 진전 기대감…닛케이 1.55%↑[Asia마감]

미국-이란 협상 진전 기대감…닛케이 1.55%↑[Asia마감]

윤세미 기자
2026.06.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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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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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에 일본 증시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화권 증시는 엇갈렸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 오른 7만2353.96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7만2000선을 넘은 건 이날이 처음이다. 15일부터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이날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분쟁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면서 투심이 살아났다. 이날 새벽(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협상 대표단의 회담이 끝난 뒤 이란 측은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중재국인 카타르와 파키스탄도 공동성명을 통해 양측의 유의미한 합의 내용을 공개했다.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 소통 채널 구축 △레바논 분쟁 완화 기구 설치 △MOU(양해각서) 이행 감독 위원회 설립 등에 합의했다. 또한 이번 주 스위스에서 계속해서 회담을 이어가기로 했고, 60일 이내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종전 로드맵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중화권에선 가장 먼저 마감한 대만 가권지수가 2.75% 뛴 4만7741.51에 장을 마쳤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1.78% 오른 4163.10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약 30여분 앞두고 0.4% 안팎의 내림세다.

홍콩계 증권사 KGI아시아의 커슨 렁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블룸버그TV를 통해 미국과 이란 협상과 관련해 "아주 단기적으로는 투자심리 개선으로 증시가 추가 상승하고 유가는 하락할 수 있다"면서도 "향후 60일 동안 변동성이 재차 확대돼 시장을 흔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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