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투자 받은 희토류 스타트업, 미 국방부와 10억달러 프로젝트

韓 투자 받은 희토류 스타트업, 미 국방부와 10억달러 프로젝트

조한송 기자
2026.06.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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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형 희토류 분리·금속화 플랫폼 '프리덤 시설' 건설

(캘리포니아 로이터=뉴스1) 윤다정 기자 = 2020년 1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 패스에 위치한 MP 머티리얼스 희토류 노천 광산의 모습. 2020.01.30.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캘리포니아 로이터=뉴스1) 윤다정 기자
(캘리포니아 로이터=뉴스1) 윤다정 기자 = 2020년 1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 패스에 위치한 MP 머티리얼스 희토류 노천 광산의 모습. 2020.01.30.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캘리포니아 로이터=뉴스1) 윤다정 기자

미국 국방부(전쟁부) 산하 전략 자본국(OSC)이 희토류 공급망 강화를 위해 희토류 개발기업 피닉스 테일링스와 함께 총 10억달러(1조5000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피닉스테일링스는 한국의 벤처캐피탈(VC)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피닉스테일링스는 미국 내 희토류 가공공장 이른바 '프리덤 시설' 건설을 위해 OSC로부터 최대 5억달러(약 7700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기로 했다. 국방부는 여기에 민간 투자를 합쳐 약 10억달러(약 1조5000억원)를 투입, 기존 시설의 핵심 광물 생산을 늘리고 미국에 첨단 희토류 시설을 세운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프리덤시설)은 오는 2028년 가동이 목표다. 이 프로젝트는 미 군사 및 상업 분야가 해외, 특히 중국에서 제련된 핵심 광물에 의존하는 것을 줄이는 취지다.

피닉스 테일링스는 다양한 원료로부터 희토류를 분리 및 정제해 미국 산업계과 국방시스템, 그리고 우방국 공급망에 필요한 경희토류 및 중희토류 금속을 제공할 계획이다. 희토류 공급망 중에서도 중간 가공(midstream processing)에 초점을 둔다. 중간 가공은 광산 등 원료 생산자와 최종 제조업체 및 수요처 사이 단계에 해당한다.

피닉스 테일링스는 기후테크 투자에 집중해 온 한국의 인비저닝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인비저닝파트너스는 초기투자에 이어 시리즈B 라운드의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피닉스테일링스 측은 "기존 희토류 가공 방식이 보건 위생, 작업자 안전 문제, 높은 에너지 비용 등을 수반한 것과 달리 우리의 솔루션은 친환경적인 방식"이라며 "안전성과 경제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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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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