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상장 열흘여만에 "회사채 30조원 조달"

스페이스X, 상장 열흘여만에 "회사채 30조원 조달"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6.2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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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22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보카치카 스타베이스에서 스페이스X의 차세대 메가 로켓 '스타십 V3'가 12번째 시험 발사되고 있다. /AP=뉴시스
지난 5월22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보카치카 스타베이스에서 스페이스X의 차세대 메가 로켓 '스타십 V3'가 12번째 시험 발사되고 있다. /AP=뉴시스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 이후 열흘여 만에 30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22일(현지시간) 투자자들과 전화 회의에서 첫 회사채 발행을 발표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채권 발행 규모가 최소 200억달러(약 30조7000억원)고 5년∼30년물로 발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 3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와 인공지능업체 xAI의 부채를 차환하기 위해 단기 차입금을 사용했다. 현재 6개월 안에 갚아야 하는 차입금 규모가 200억달러로 이번에 중장기 채권을 발행해 상환할 전망이다.

앞서 스페이스X는 IPO로 857억달러를 조달했다. 현금보유고는 1000억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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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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