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 협상 시간·재개부터 합의 조건까지 모두 엇갈려… 이란 "12일 오후 협상 재개" vs 미국 "합의 실패, 협상단 美 복귀"(상보)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밤새 이뤄진 마라톤 종전 협상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은 협상 시간부터 종전 합의 조건까지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미국과 이란 협상 대표단은 11일(현지시간) 이슬라마바드에서 각각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만난 뒤 오후부터 마라톤 종전 협상에 나섰다. 이란 정부와 현지 언론들은 미국과의 협상이 14시간 만인 12일 새벽 일단락됐고, 양측 간 이견이 여전해 같은 날 오후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 전했다. 하지만 미국은 이란과의 협상이 21시간 동안 이뤄졌지만, 합의에 실패했다며 협상단의 미국 복귀를 발표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이슬라마바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란과) 21시간 동안 협상을 진행했고, 이란 측과 여러 차례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 이것은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나쁜 소식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미국보다 이란에 훨씬 더 나쁜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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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소녀' 위장해 남성 유혹…"소아성애자" 돌팔매질 살해한 10대들
10대 청소년들이 '가짜 소녀'로 위장해 40대 남성을 유인한 뒤 돌팔매질해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49세 남성 알렉산더 캐시포드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10대 청소년 3명이 영국 런던 울위치 형사 법원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16세 소녀 A양과 15세인 B군, 16세인 C군 등 청소년 3명은 지난해 8월 10일 영국 켄트주 셰피섬에서 레이즈다운-온-씨에서 캐시포드를 처음 만났다. A양과 B군은 친척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명은 영국 켄트주 셰피섬의 한 오락실에서 캐시포드를 만났고, 그는 A양에게 자신의 연락처가 적힌 명함을 건넸다. C군은 캐시포드의 연락처를 '페도'(소아성애를 뜻하는 '페도필리아'의 줄임말)라는 이름으로 저장했다. 이후 이틀간 A양과 C군은 '시에나'라는 가짜 이름으로 캐시포드와 약 75개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C군은 "안녕하세요. 오락실에서 만난 소녀예요. 이런 걸 신경 쓰실까 봐 말씀드리는데, 저는 16살이에요"라며 문자를 보냈고, 캐시포드는 "이름이 뭐예요? 정말 예뻐요"라는 답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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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애플 꺾고 中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2020년 이후 5년만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자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미국 애플을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중국 본토 스마트폰 시장에서 4670만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6. 4%로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가 연간 기준으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은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미국의 제재로 반도체 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급격히 하락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가 오히려 자체 기술 개발로 이어지면서 화웨이의 반등 배경이 됐다. IDC의 윌 웡 수석 연구원은 "화웨이의 자체 칩 생산 능력이 지속해서 개선된 것이 2025년의 핵심 동력이었다"며 "칩 생산 능력 개선은 출하량 증가세를 뒷받침한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화웨이는 중국 반도체 업체인 SMIC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독자적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고, 최근에는 독자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기린 9030' 칩의 성능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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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4분기 순이익 23.5조원 사상최대치 경신 "수요 강세 지속"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TSMC는 15일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460억9000만대만달러(약 48조6600억원), 순이익 5057억4400만대만달러(약 23조5500억원)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20. 5%, 순이익은 35% 증가한 것으로 분기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 7% 늘어난 5649억300만대만달러(약 26조28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전자가 앞서 잠정실적으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웃돈다. TSMC의 이 같은 실적은 시장 전망치는 물론, 지난해 3분기에 거뒀던 사상 최대 분기순이익(4523억200만대만달러)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1분기 만에 사상 최대 순이익 기록을 갈아치운 셈이다. TSMC의 깜짝 실적은 기술업계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 영향에 따라 첨단 반도체 공급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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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부진하지만 소형주로 강세 확산…이번엔 순환매 이어질까[오미주]
지난 3년간 미국 증시 랠리를 주도했던 매그니피센트 7을 비롯한 기술주에서 자금이 빠져나와 나머지 종목으로 유입되는 순환매 흐름이 최근 뚜렷해지고 있다. 매그니피센트 7이란 엔비디아,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테슬라, 메타 플랫폼스를 말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이러한 순환매 추세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기술주 매도세로 1. 0% 하락했다. S&P500지수와 다우존스지수는 각각 0. 5%와 0. 1% 약세를 보였다. 특히 이날 매그니피센트 7은 일제히 떨어졌다. 알파벳과 애플만 1% 미만의 하락률을 보였고 엔비디아는 1. 4%, 테슬라는 1. 8% 내려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닷컴, 메타는 2. 4~2. 5%씩 떨어졌다. 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지수까지 포함한 미국 4대 주가지수 가운데 올들어 사상최고가를 경신하지 못한 것은 나스닥지수뿐이다. 나스닥지수는 여전히 지난해 10월 말 기록했던 사상최고가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대형 기술주들이 내려가며 S&P500지수는 이날 하락했지만 S&P500 편입 종목 중 절반이 훨씬 넘는 320개 종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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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 불안·기술주 약세에 흔들…닛케이 0.42%↓[Asia마감]
15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의 약세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가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42%(230. 73포인트) 하락한 5만4110. 50으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전날 뉴욕증시의 하락 흐름을 이어받아 반도체·기술주 관련 종목에 매도세가 몰렸고, 최근 상승세로 차익실현 매물도 나오기 쉬운 환경이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장중 600포인트 이상 추락하기도 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하락 폭은 줄었다. 닛케이는 "미국 반도체 종목 하락, 이란 정세 악화 등이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를 부추겼다. 다만 시장 내 중의원(하원) 조기 해산 등으로 인한 추가 상승 기대가 여전히 강해 장 후반 낙폭이 줄어드는 장면이 연출됐다"고 설명했다. 중화권 증시도 차익실현 매물과 기술주 하락에 흔들렸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 33% 빠진 4112. 60으로, 홍콩 항셍지수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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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흔들리면 대미 투자도 차질…美 이례적 '환율 발언' 배경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이례적으로 한국 외환시장과 관련한 구두 개입성 발언을 공개한 배경에는 원화 약세가 장기화할 경우 3500억달러(약 512조원)에 달하는 한국의 대미(對美) 투자 합의 이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 경제 협력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대미 투자 이행 과정에서 환율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상황은 양국 모두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렸다는 것이다. 특히 연간 약 200억달러 규모로 약속된 대미 투자가 최근 원화 약세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상황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한국 기업의 투자 비용 부담 확대로 이어지면 기업들의 투자 의지가 약화되고, 이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내세운 미국 현지투자 유치 성과가 훼손될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베선트 장관이 한미 양국의 무역·투자 협정과 관련해 "협정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돼야 한다"며 "한미간 협정은 양국의 경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국 산업 역량 부흥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환율 불안이 투자 이행에 미칠 파급효과를 의식한 발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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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우 종전 협상, 푸틴 아닌 젤렌스키가 준비 덜 돼 지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종전 협상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평화 협상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러시아가 아닌 우크라이나"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쟁을 마무리할 준비가 됐는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협상할 준비가 덜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좀 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협상에 나서기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럽 동맹국들은 러시아가 전쟁을 끝낼 의지가 없기 때문에 종전 협상이 어렵다고 보고 있는데 이 같은 시각과 대조된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불만을 다시 한 번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날 의향이 있는지 묻자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면서도 "그가 거기 있다면 나도 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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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까지 붙은 '트로이 목마' …美 H200 허가에 中 '불편하네'
중국에서 미국의 엔비디아 H200 수출 조건부 허가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미국이 중국의 AI(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통제하기 위해 보낸 '트로이의 목마'격으로 받아들이는 기류가 강하게 감지된다. 중급 사양의 H200을 중국 AI 산업 전반에 유통시켜 기술 수준을 미국보다 한 수 아래 단계에서 관리하는게 미국의 의도라는 것. 게다가 25% 관세 조항까지 달아 중국향 H200 수출 가격 압박과 미국의 관세수입을 동시에 올리는 '이중의 덫'까지 쳐놨단 분석도 나온다. ━中 관영매체, "즉흥적 선의 아닌 정교한 계산"━15일 중국 주요 매체는 미국의 H200 중국 수출 허용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수입된 반도체가 미국 공급망에 기여하지 않을 경우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한 소식도 함께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아직 이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았다. 하지만 중국 공산당과 정부의 시각을 대외에 알리는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논평을 내고 "H200 칩의 조건부 수출은 미국의 즉흥적 선의가 아닌 정교한 계산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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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구찌도 돈 떼이나…'명품 성지' 美 삭스 백화점 파산
1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 고급 백화점 체인 '삭스피프스애비뉴'가 경영 위기를 맞으면서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글로벌 명품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무리한 사업 확장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명품업계도 수천억원 규모의 채권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어 긴장감이 감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삭스피프스애비뉴의 모회사인 삭스글로벌은 14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연방파산법원에 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기업 회생)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삭스 글로벌은 유통 부문인 삭스피프스애비뉴의 자산과 부채 규모를 각각 10억달러에서 100억달러 사이(약 1조4000억원~14조원)로 신고했다. 삭스글로벌은 백화점 운영을 유지한 채 구조조정을 서두르겠단 방침이다. 1867년 앤드루 삭스의 뉴욕 남성복 매장에서 시작한 삭스피프스애비뉴는 미국을 대표하는 고급 백화점이다. 특히 1924년 개점한 맨해튼 5번가 플래그십 스토어는 각종 명품 브랜드를 선보이며 미국 고급 패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삭스글로벌 산하엔 삭스피프스애비뉴를 비롯해 '니만마커스' '버그도프굿맨' 등 최고급 백화점들이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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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처형 없다지만…이란 영공폐쇄·美 일부병력 철수에 '긴장'
미국이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이란 정부가 돌연 영공을 폐쇄해 일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일시적으로 영공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허가받은 국제선을 제외한 모든 항공편은 이란을 오갈 수 없다. 현재 이란 영공에는 민간 항공기가 없는 상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CBS 인터뷰에서 이란 정부가 반정부 시위대를 교수형에 처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지 묻자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런 가운데 미국은 중동 기지에서 일부 병력을 철수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로이터에 "지역 내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예방 차원에서 일부 병력을 철수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은 물론 유럽 국가들도 자국민들에게 이란을 떠나라고 권고했다. 이 때문에 공습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다만 이란이 예고한 대로 반정부 시위대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다면 미국의 군사 공격 가능성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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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치 찍은 日 증시 숨고르기…中·대만 내림세[Asia오전]
15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 96% 하락한 5만3820. 4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날 5만44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간밤 미국 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를 원인으로 하락한 탓에 도쿄 증시도 덩달아 내림세를 탔다고 설명했다.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시위와 그린란드 편입을 목표로 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정책 등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우는 요인들이다. 이날 오전 11시19분 기준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 22% 하락한 4116. 90에 거래 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 71% 떨어져 3만722. 0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 36% 상승한 2만7096. 68에 거래 중이다. 홍콩 증시에 관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자산이 저평가된 데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은 중국 자산 상승폭이 미국 자산 상승폭을 웃돌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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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피로 뒤덮여"...처자식 살해한 남편, 도주 하루 만에 체포
인도의 30대 남성이 술에 취해 아내와 두 살 아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범행 후 도주했으나 하루 만에 체포됐다.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14일(현지시간) 경찰이 최근 35세 남성 수렌드라 야다브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화물차 청소부인 야다브는 지난 11일 밤, 인도 칸푸르의 자택에서 32세 아내와 두 살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술에 취해 귀가한 야다브는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야다브는 흉기로 아내의 목 부위를 공격해 살해했다. 충격적인 점은 야다브의 분노가 두 살 아들에게까지 번졌다는 것이다. 그는 아내를 살해한 뒤 옆에 있던 아들의 머리 부위를 흉기로 여러 차례 때렸다. 시끄러운 소리에 이웃들이 야다브 집에 찾아왔지만, 야다브는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는 사건 다음 날인 12일 새벽에 도주했다. 이후 야다브의 형이 동생 집에 방문했다가 피로 뒤덮인 사건 현장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를 벌인 경찰은 야다브를 사건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