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에서 30대 남성이 어린 세 자녀와 아내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다.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마투라 지역에서 농부로 일하던 30대 남성 A씨 일가족이 최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시신으로 발견된 가족은 A씨와 그의 30대 아내, 5세와 4세 딸, 2세 아들 등 모두 5명이다. 사건 현장에선 A씨 휴대전화가 발견됐는데, 여기에는 범행 모습이 일부 담긴 48초 분량의 영상이 저장돼 있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어린 두 딸과 아들을 밧줄로 목 졸라 살해했다. 이어 그는 무거운 물체로 아내를 때려 숨지게 했다. 이 과정에서 아내가 저항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당국은 "집단 자살 사건인지 파악 중"이라며 "오컬트 행위를 포함한 모든 측면을 고려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가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A씨는 8년 전에 결혼했으며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마투라 지역의 땅에서 농사를 지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특별한 채무 관계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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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카이치 총리 선출…닛케이 0.27%↑[Asia마감]
2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선출과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7% 상승한 4만9316.06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일본 의회는 임시국회를 열어 다카이치 자민당 총재를 일본 신임 총리로 선출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단 평가와 함께 다카이치 총리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오름세를 뒷받침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국방, 기술, 사이버 보안, 핵 에너지 등 전략 산업에 정부 지출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지수는 장중 한때 상승폭이 1%를 넘다 차익 실현 매도세가 출회하면서 하락 반전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필립증권의 마쓰자와 다케히코 주식 트레이딩 총괄은 블룸버그를 통해 "일본 주가지수가 큰 폭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건 당연하다"면서 "시장의 관심은 이제 다카이치 정부가 기대를 충족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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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카이치 日 총리 선출에 "대만 문제 정치적 약속 지켜달라"
일본 집권 자민당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의 총리 선출 관련, 중국 외교부가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정치적 약속을 지켜달란 입장을 내놨다. 2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렌서에 따르면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카이치 총리 선출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번 선거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며 "중국과 일본은 가까운 이웃으로 중국의 대일 관계에 관한 기본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일본이 중·일간 네 개 정치문건의 각 원칙을 준수하고 역사 문제와 대만 문제 등 중대한 사안에 대한 정치적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국간 네 개의 정치문건은 △중·일 공동성명(1972년)△중·일 평화우호조약(1978년)△중·일 공동선언(1998년)△중·일 공동성명(2008년)으로 △대만은 중국 영토의 일부△과거 침략에 대한 사죄와 반성△전략적 호혜관계 추진 등에 관한 양국의 정치적 약속을 담았다. 궈 대변인은 "일본은 양국 관계의 정치적기반을 수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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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일본 최초 여성 총리 선출…日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유민주당(자민당) 총재가 21일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로 선출됐다. 공명당과 결별한 대신 일본유신회와 손잡고 상·하원 선거 모두 압승하자 일본 증시도 환호했다. 이날 오후 일본 중의원은 신임 총리 투표에서 다키이치 총재를 총리로 선출했다. 다카이치 총재는 중의원 전체 465석 중 237표로 과반을 득표했다. 2위는 입헌민주당의 요다 노시히코 대표로 129표였다. 뒤이어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도 다카이치 총재는 전체 236표 중 123표를 득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참의원 선거 2위 노다 대표는 44표를 얻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오전 장중 한때 4만9945.95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로이터통신은 "다카이치 총재는 아베 신조 전 총리처럼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 지출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주식시장에서 '다카이치 거래'가 발생해 닛케이 지수를 밀어올렸다"고 분석했다. 다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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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당 브레이크' 대신 '유신회 날개' 단 다카이치, 평화헌법 바꾸나
다카이치 사나에의 신임 일본 총리 선출로 일본 대외 정책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총리 본인이 강경 보수파이기도 하지만, 중도 보수로서 자민당이 우경화되지 않도록 균형추 역할을 했던 공명당이 26년 만에 연정에서 떨어져 나갔기 때문이다. 특히 집권 자유민주당이 새 연정 파트너인 우파 일본유신회와 발표한 연정합의서는 군비 증강을 시사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아사히 등에 따르면 자민당과 일본유신회는 20일(현지시간) 연립정부 구성 합의와 함께 연립합의서를 발표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일본 헌법 제9조를 위해 양당이 협의회를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일본 헌법 제9조는 일본은 전쟁과 무력 행사를 영원히 포기하고 군대를 갖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 패해 항복한 후 유지된 조문인데, 2014년 아베 신조 전 총리는 '일본이 아니라 일본의 동맹이 공격받은 경우에도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취지의 집단적 자위권을 앞세워 평화헌법 변경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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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보란 듯? 트럼프 "1년 후엔 희토류 넘쳐" 호주와 광물협정
미국과 호주가 중국이 독점한 희토류 공급망을 깨기 위해 85억달러(12조원) 규모의 광물협정을 체결했다. 이달 말 실현이 예상되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양국은 첨단 IT 및 안보 제품에 필수적인 희토류 생산을 늘리기 위해 호주의 희토류 광산 및 가공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희토류 통제를 지렛대 삼아 트럼프의 무역전쟁에 맞선 중국에 대응해 자체 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하겠단 밑그림이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앤서니 앨버니즈 호주 총리와 희토류 및 기타 필수 광물 자원 접근성을 높이는 협정에 서명했다. 양국은 호주 내 여러 광산 및 광물 가공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할 예정이다. 앨버니즈 총리는 양국 정상회담에서 "85억 달러 규모의 (광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위해 즉시 가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1년쯤 후 우리는 엄청나게 많은 필수 광물과 희토류를 보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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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현지 휴대폰 교체 의혹' 제기한 국힘 박정훈 명예훼손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휴대전화 교체 의혹을 제기한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21일 고발했다. 이성윤 민주당 법률위원장과 김동아 허위조작정보대응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박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민주당은 대통령실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비방할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거짓 사실을 드러내 명예를 훼손한 국민의힘 박정훈 국회의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실장이 올해 국정감사 시작 당일 두 차례나 휴대전화를 교체했다. 증거인멸을 위한 행위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특히 김 실장이 휴대전화를 교체한 시점이 이재명 대통령의 각종 정치적 변곡점과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며 "실제 김 실장은 휴대전화 번호를 변경한 사실이 없다. 휴대전화 기기 교체는 지극히 일반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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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했더니 대박" 중국 증시 돈 몰리는데…집은 안 사는 이유
중국 부동산 경기가 대대적 부양책에도 되살아나지 못한 원인으로 국민들의 소득기대 둔화가 지목됐다. 근본적으로 나의 미래 소득이 집값을 감당할 만큼 늘어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고착화돼 AI(인공지능) 등 혁신 동력이 이어지는 증시로 유동성이 쏠린다는 것. 부동산 경기 둔화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진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 만큼 중국에선 곧 관련 대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확산된다. 2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지난 20일 국가통계국이 내놓은 9월 신규주택 평균 가격이 전월 대비 0.41% 하락해 올해 최대 낙폭을 보였다며 각종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된다고 지적했다. 신규주택 가격만 하락한 게 아니었다. 올해 3분기 부동산 개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3.9% 급감했다. 신축주택 판매면적과 판매액도 같은 기간 각각 5.5%, 7.9% 줄었다. 국가통계국은 3분기 전체 고정자산 투자가 0.5% 감소했는데 부동산 개발 투자를 제외할 경우 고정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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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일본 최초 여성 총리 선출…상·하원 선거 모두 승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유민주당(자민당) 총재가 21일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로 선출됐다. 이날 오후 일본 중의원은 신임 총리 투표에서 다키이치 총재를 총리로 선출했다. 다카이치 총재는 중의원(하원) 전체 465석 중 237표로 과반을 득표했다. 뒤이어 치러진 참의원(상원) 선거에서는 전체 236표 중 다카이치 총재가 123표를 득표, 입헌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 대표(44표)를 제쳤다. 다카이치 총재는 일왕으로부터 총리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으로 일본유신회와 연립 정권을 발족할 예정이다. 다카이치 총재는 정권 2인자인 관방장관에 기하라 미노루 전 방위상(국방장관)을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경쟁했던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상은 방위상에,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외무상에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재무상은 가타야마 사츠키 전 지역활성화 담당상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가타야마 전 담당상은 엔저 현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추가 금리 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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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폭발 이슈키워드] 연립정부
연립정부란 의원내각제 국가에서 다수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을 때 다른 정당과 함께 과반수를 채워 구성한 정부를 뜻합니다. '연립정권' 또는 '연정'이라고도 합니다. 지난 20일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은 제2야당 일본유신회와 연립정부 수립에 정식 합의했습니다. 자민당(196석)이 유신회(35석)과 손잡고 연립정부를 수립하기로 한 겁니다. 일본은 의회의 다수 의석 정당 또는 그 연합이 행정부 구성권을 가지는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일본 총리는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에서 각각 기명 투표를 실시해 선출합니다. 중의원과 참의원 의결이 다를 경우, 양원 협의회를 여는데 거기에서도 의견이 불일치하면 중의원 의결이 국회의 의결이 됩니다. 중의원(하원) 투표 결과로 사실상 결정되는 셈입니다. 이번 합의로 유신회 의원들은 21일 총리 선출 선거에서 자민당 총재인 다카이치 사나에(64)를 지지했고 절반을 넘기며 일본 차기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일본 헌정사 첫 여성 총리입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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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죽는 게 나을지도"…'미얀마 범죄단지' 탈출 여성의 증언
최근 캄보디아 범죄조직이 우리 국민들을 납치, 감금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하는 사건이 논란인 가운데 인접국 미얀마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증언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통해 공개됐다. 21일(현지시간) 공개된 SCMP 보도에 따르면 홍콩 출신 20대 여성 낸시는 "살겠다는 의지 하나로 살아남았다"며 "(미얀마에서) 죽는 게 나을지도 모를 삶을 살았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낸시는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태국에서 무역 일을 하면 금방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친구'로부터 듣고 태국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낸시는 태국에 입국하자마자 미얀마의 보이스피싱 범죄단지로 끌려갔다. 이곳에서 낸시는 부유한 미국 노년층을 표적으로 '로맨스 스캠'(연애 감정을 자극하면서 돈을 뜯는 사기 수법)을 포함해 온갖 사기 범죄에 가담하도록 강요받았다고 한다. 홍콩 출신 30대 남성 에릭도 비슷한 광고에 속아 태국으로 건너갔다가 미얀마로 끌려갔다. 낸시와 에릭은 모두 조직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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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일본 최초 여성총리 선출…중의원 투표 과반 득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유민주당(자민당) 총재가 21일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로 선출됐다. 이날 오후 일본 중의원은 신임 총리 투표에서 다키이치 총재를 제104대 총리로 선출했다. 다카이치 총재는 중의원 전체 465석 중 237표로 과반을 득표했다. 일본에서 여성이 총리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카이치 총재는 이달 4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상과 경합하는 듯했으나 당원 표심을 얻는 데 성공, 고이즈미 농림상을 큰 표차로 따돌리고 총재로 당선됐다. 총재 취임 후 인선 문제로 공명당이 자민당과 26년간 이어졌던 연정에서 탈퇴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총리 선출이 불투명해졌으나, 일본유신회를 새 연정 파트너로 맞아들여 자민당은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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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첫 여성총리' 다카이치는 누구?…앵커 출신의 '여자 아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자민당 총재(64)가 일본의 첫 여성 총리로 등극했다. 다카이치는 21일 오후 임시국회에서 진행된 총리 지명 선거에서 승리하며 차기 총리로 임명됐다. 공명당의 연립정권 이탈로 총리 등극에 적신호가 커지기도 했지만, 의석수가 더 많은 일본유신회와 극적 연립정권 협력으로 '일본 첫 여성 총리'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일본 민영방송 앵커 출신인 그는 고베대학을 졸업한 뒤 정치계에 입문했고, 1993년 처음으로 중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아베 신조 전 내각에서 과학기술·저출산 정책 등을 담당하는 특명담당대신, 총무상 여러 차례 각료직을 맡았고, 아베 전 총리의 정책 기조를 이어받아 '여자 아베'로도 불린다. 기시다 후미오 전 내각에서는 경제안보담당상으로 활동했다. 이달 4일에는 예상을 뒤엎고 자민당 총재에 당선됐다. 다카이치가 자민당 내 가장 강경한 우익으로 통하고, 이번 총리 지명을 위해 일본유신회와 연립정권 구성한 만큼 차기 일본 정부는 강한 보수 성향을 보일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