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차이나테크] 중국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기업의 최고급 연구 책임자 채용 연봉이 최대 272억원으로 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인구 20~50만명 급 소형 도시의 연간 재정 수입과 맞먹는 수준의 연봉이다. 3일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비테크가 체화지능(embodied intelligence) 부문 최고 연구 책임자의 글로벌 공개 채용 진행 과정에서 연봉을 1500만위안(약 32억원)에서 최대 1억2400만위안(약 272억원)으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봉은 현금과 지분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된다. 유비테크 채용 과정에서 실제로 최대 수준의 연봉이 책정된다면 다른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창업자이자 CTO(최고기술책임자)인 왕싱싱 최고경영자(CEO) 연봉 250만위안(약 5억원)의 55배에 육박하게 된다. 글로벌타임스는 이는 오픈AI나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최고 연구 책임자 보수와 맞먹는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유비테크는 회사 SNS 계정에 최고급 연구 책임자 채용 연봉 관련, "이것은 직장인 연봉의 천장으로 우리가 찾는 최고급 연구 책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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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간다며" 비트코인 추락에 패닉…'50% 폭락' 4년 주기론, 이번에도?
비트코인이 매년 상승하는 10월이라는 의미의 별칭 '업토버'(Up+October)가 무색하게 약세를 기록하더니 11월 급락장이 찾아오며 한때 올해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가상자산업계에서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중심으로 한 '4년 주기론'을 들어 불안감을 보이는 목소리가 있고 이제는 4년 주기론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반론도 나오며 반등 전망에 대해 각기 다른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17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22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소폭 내린 9만5521.7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오전 한때는 가격이 지난해 종가인 9만3557.2달러 아래까지 밀리기도 했다. 최근 한 달간 하락 폭은 18%에 달하고 지난달 고점 대비로는 20% 넘게 빠졌다. 최근 한 달간 이더리움(28%) 리플(22%) 솔라나(32%) 등 주요 알트코인은 더 크게 하락했다. 매년 10월이 되면 코인업계는 '업토버'를 기대하며 매수폭을 확대해왔다. 실제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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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사업 '불똥'… 샤오미, 주가 타들어간다
중국 IT(정보기술) 기업 샤오미그룹의 전기차 사업이 안전성 논란에 직면했다. 전기차 사업은 출범 1년 만에 그룹 매출의 20%에 육박하며 순항하는 듯했지만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르며 주가도 하락한다. 17일 중국 주요 경제매체에 따르면 샤오미 창립자이자 CEO(최고경영자)인 레이쥔은 전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다수의 글을 올려 샤오미 전기차의 안전철학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4월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는) 자동차는 예쁘게 보이는 것이 첫 번째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것은 '안전이 기반이고 안전이 전제'라는 말과 모순되는가"라고 썼다. 레이 CEO는 2023~2024년 자신이 SNS에 게시한 샤오미 전기차의 안전원칙에 관한 글들도 재게시하며 "이것은 샤오미 'SU7'(샤오미가 지난해 출시한 첫 전기차) 출시 이전에 올린 글들로 안전에 대한 나의 이해와 SU7의 R&D(연구·개발) 기준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CEO가 직접 진화에 나설 만큼 샤오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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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킹조직 1조원대 가상자산 세탁에 '바이낸스 연루' 폭로
북한 해킹 조직이 탈취한 1조원대 가상자산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ICIJ(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는 '코인 런드리' 탐사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해킹으로 훔친 이더리움(ETH) 중 약 9억달러(약 1조3000억원)가 바이낸스 계좌로 흘러 들어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ICIJ의 보고서를 보면 북한 해커들은 지난 2월 15억달러 규모 바이비트 거래소 해킹으로 탈취한 이더리움을 곧바로 현금화하지 않았다. 그대신 '토르체인' 등 탈중앙화 교환 서비스를 이용했다. 추적이 더 어려운 비트코인으로 전환한 뒤 여러 개의 바이낸스 계좌로 분산 송금하는 방식을 택했다. ICIJ는 북한 해커뿐 아니라 멕시코 시날로아 마약 카르텔, 인신매매에 연루된 중국 범죄조직, 러시아 랜섬웨어 조직 등 수많은 범죄 집단이 바이낸스와 OKX, 코인베이스 같은 대형 거래소를 자금 세탁의 핵심 통로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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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당 못 채웠다" 벌칙 스쿼트 2000번…캄보디아에서 숨진 20대 태국 여성
캄보디아의 온라인 사기 조직에 강제 동원됐다가 잔혹한 고문에 숨진 26세 태국 여성의 시신이 화장 직전에 발견됐다. 17일(현지시간) 태국 언론사 타이가 등 외신에 따르면 강제 노역 피해자를 지원하는 이매뉴얼 재단은 태국 여성 수다 촌라껫(26)의 시신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근처 사찰에서 발견됐다. 수다는 태국 팡응아주 출신으로 남편과 함께 캄보디아 여행을 떠났다가 국경 도시 포이펫의 사기 조직에 납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보이스피싱 사기에 동원됐다. 하루 10만밧(약 450만원) 상당 할당량을 받았다.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조직원들이 수다에게 스쿼트 1000~2000회를 강제로 시켰다. 결국 그는 탈진으로 의식을 잃었다. 조직원들은 의식을 잃은 수다를 깨우기 위해 전기 충격을 가했다. 하지만 수다는 깨어나지 못했다. 지난 10일 밤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다의 가족들은 태국과 캄보디아 당국으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자 인신매매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비정부기구 '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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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프랑스에 라팔 전투기 100대 주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침공에 맞서기 위해 프랑스에 라팔 전투기 100대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빌라쿠블레 군 공항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의향서에 서명하며 이 같이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세계 최고의 방공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라팔 제조사 다쏘가 라팔 전투기 100대를 신규 제작하기로 한 것인지, 프랑스 공군이 기존에 운용 중이던 100대를 우크라이나 측에 넘기기로 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일부는 프랑스 군 재고에서 가져올 수 있지만 대부분은 장기에 걸쳐 (신규) 구매하게 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가 장기적으로 보유 전투기 숫자를 250대로 늘리려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이번 젤렌스키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으로 우크라이나가 미사일, 드론 방어 체계 등 구매 계약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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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지마" 엄포 놓더니 '짱구'도 때렸다…거세지는 중국 '한일령'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발언으로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 영화들의 중국 개봉이 잇따라 취소됐다. 일본 교도통신은 중국 언론들을 인용, 일본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의 개봉 날짜가 내달 6일에서 무기한 연기됐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었던 일본 영화 '일하는 세포들' 개봉도 기약없이 미뤄졌다. 현재 중국에서는 지난 14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개봉 사흘 만에 4억 위안(822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중국과 일본 관계가 급격히 경색되면서 귀멸의 칼날 상영도 중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아직 중국 당국에서 귀멸의 칼날과 관련된 지침은 내려오지 않았다고 현지 영화 관계자들은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7일 "대만 유사시는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 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대만이 공격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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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OECD 중 자살률 1위…"남자가 여자보다 2배 더 높다"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했다. 17일 OECD에 따르면 지난 지난 13일(현지시간) 공개된 OECD의 '한눈에 보는 건강 2025' 보고서에서 연령 표준화를 적용한 한국 자살률은 10만명당 23.2명으로 38개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이번 자살률 통계는 각국 연령 분포에 따른 차이를 보정한 자살률 수치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2023년에 수집 가능했던 최신 수치를 따랐다. 한국 수치는 2022년 것이었다. 성별로 보면 한국 남성 자살률은 10만명당 33.9명, 여성 자살률은 10만명당 14명으로 두 성별 모두 38개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남성 자살률이 10만명당 30명을 넘긴 국가는 한국과 리투아니아(10만명당 31.8명)밖에 없었다. 여성 자살률이 10만명당 10명을 넘은 국가는 한국, 일본(10만명당 10.2명)뿐이었다. OECD 38개국 자살률 평균은 10만명당 10.7명이었다. 남성은 10만명당 17.2명, 여성은 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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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위 유혈진압' 방글라데시 전 총리, 사형 선고
지난해 대학생 시위를 유혈 진압하라는 명령을 내린 혐의로 기소된 셰이크 하시나 전 방글라데시 총리에 대해 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 당시 유혈 진압으로 인해 최대 1400명이 사망했다는 추정치가 나왔으며, 하시나 전 총리는 인도로 도피한 상태다.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국제범죄재판소는 17일(현지시간) 하시나 전 총리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소는 하시나 전 총리의 반인륜 범죄 혐의에 대해 종신형을, 유혈 진압을 명령해 시위 참가자들의 목숨을 빼앗은 혐의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로이터통신은 재판부가 사형을 선고하자 법정에서 환호와 박수 소리가 울려퍼졌다고 전했다. 방글라데시는 1971년 독립전쟁 당시 자행된 인권 유린 범죄를 조사할 목적으로 2010년부터 국제범죄재판소를 운영 중이다. 공교롭게도 이 재판소는 하시나 전 총리가 집권 중이던 때 설립됐다. 하시나는 방글라데시 초대 대통령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의 딸로, 1996년 처음 총리직에 올라 5년간 총리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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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가지 마" 찬바람…"거시경제 변수 된 총리 발언"[Asia마감]
17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내림세였다. 이날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6% 하락한 3972.03으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 종가는 0.71% 내린 2만6384.28을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8% 올라 2만7447.31로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 지수는 0.10% 떨어져 5만0323.91로 장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주말 전인 지난 14일부터 중국 당국이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일본 방문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잇따라 내면서 일본항공,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 등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대만 유사시는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 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발언한 이후 양국 사이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대만이 공격받을 경우 집단 자위권 행사가 가능한 존립 위기 사태가 닥칠 수 있다고 일본 총리가 발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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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기대, 6주째 순매수…버핏과 같은 마음? 알파벳도 샀다[서학픽]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조정을 받자 서학개미들의 주간 순매수 규모가 20억달러에 육박했다. 서학개미들의 순매수는 주로 엔비디아와 테슬라,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에 집중됐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미국 증시에서 지난 6~12일(결제일 기준 10~14일) 사이에 19억8738만달러를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 10월9~15일과 10월16~22일 동안 각각 기록한 24억4415만달러와 21억6063만달러에 이어 올들어 세번째이자 역대 세번째 순매수 규모다. 이 기간 동안 S&P500지수는 0.8% 오르고 나스닥지수는 0.4% 내려갔다. 이후 13~14일 이틀간 S&P500지수는 1.7%, 나스닥지수는 2.2% 하락했다.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에서 20억달러에 가까운 매수 우위를 보인 지난 6~12일 사이에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엔비디아였다. 엔비디아는 2억2031만달러 매수 우위로 6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0월29일 207.04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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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모 카리브해 진입 '긴장감'…트럼프 "마두로와 대화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추진 항공모함 전단을 파견하며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압박을 고조시키면서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의 대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미국은 자국 내 마약 유입 문제를 이유로 베네수엘라와 갈등 중이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에서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 취재진에 "우리는 마두로와 어느 정도 대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흘러가는지 볼 것"이라며 "그들은 (미국과의) 대화를 원한다"고 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앞서 미국은 자국 최신예 항공모함(항모)이자, 세계 최대 항모인 'USS 제럴드 R.포드' 항모전단을 카리브해 지역에 진입시켜 역내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포드 항모전단 투입에 따라 카리브해 일대에 배치된 미군 병력은 약 1만5000명으로 추정된다. 또 미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베네수엘라 범죄 카르텔인 '카르텔 데 로스 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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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일주일간 10% 급락…반감기 하락 더? 반등 다지기?
비트코인이 매년 상승하는 10월이라는 의미의 별칭 '업토버(Up+October)'가 무색하게 약세를 기록하더니 11월에는 급락장이 들이닥쳤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중심으로 한 '4년 주기론'을 들어 불안감을 보이는 목소리가 있고, 반면 이제는 4년 주기론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반론도 나오며 향후 반등 전망에 대해 각기 다른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9만5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가격이 9만2900선까지 떨어지며 연초(9만3425달러) 가격 아래까지 밀려 연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되기도 했다. 최근 한 달간 하락 폭은 18%에 달한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28%), 리플(22%), 솔라나(32%) 등 주요 알트코인은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매년 10월이 되면 코인 업계는 '업토버'를 기대하며 매수 폭을 확대해왔다. 실제로 2013년부터 작년까지 비트코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