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국세청장, 부당한 세금회피 공조키로

韓日 국세청장, 부당한 세금회피 공조키로

최석환 기자
2007.06.13 15:43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7차 한·일 국세청장 회의'에 앞서 
전군표 국세청장과 후쿠다 수수무 일본 국세청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7차 한·일 국세청장 회의'에 앞서 전군표 국세청장과 후쿠다 수수무 일본 국세청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일 양국은 부당한 방법으로 세금을 회피하는 '공격적 조세회피'에 대해 공조를 통해 적극 대처키로 했다.

전군표 국세청장은 13일 후쿠다 수수무 일본 국세청장과 '제17차 한·일 국세청장 회의'를 열고 이 같이 합의했다.

양국 청장들은 이 자리에서 경제의 글로벌화로 공격적인 조세회피가 심각한 상황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조장하는 법무법인과 회계법인 등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전 청장은 일본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후쿠다 청장에게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후쿠다 청장은 한국기업이 세무상 어려움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최석환 기자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