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PR 등 통해 적극 매수..외인 여전히 매도 지속
코스피시장이 이틀간의 급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사흘만에 상승으로 1900 탈환에 성공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지난주말(27일)보다 23.49포인트(1.25%) 오른 1906.71으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2조5000억원이상 감소한 6조6059억원에 그쳤다. 지수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된 만큼 관망하려는 투자자들이 많았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하락마감했기 때문이다. 장중 한때 1859.12까지 하락하면서 '검은 금요일'이 또다시 떠올랐다.
그러나 오후들어 기관투자가가 적극적으로 매수세에 나섬에 따라 지수는 상승반전했다. 특히 니케이지수가 반등하고 미국 지수선물이 반등에 나선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561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11일째 순매도를 지속했다. 외국인은 팔려는 의지가 강했다. 반면 기관은 468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특히 투신권은 380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을 통한 순매수는 3692억원에 달했다. 비차익은 꾸준히 유입, 2964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차익거래는 728억원의 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국내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M&A) 규모로는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두산인프라코어(13,800원 0%)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증권주에서는 농협이현대증권을 인수한다는 설로 현대증권이 8.39% 올랐고NH투자증권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그동안 인수설에 크게 오른 교보증권은 하한가까지 밀렸다.
SK에너지(126,500원 ▲17,500 +16.06%)는 6.42% 올랐고 현대중공업은 3.00% 올랐다. 삼성전자는 2.35%,포스코(346,500원 ▲25,000 +7.78%)도 2.32% 상승했다. 반면 국민은행은 1.43% 내렸고 신한지주는 1.75% 내렸다.
한편 이날 오른 종목은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 475개이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 291개다. 78개 종목은 보합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