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선 아래는 매수 기회

1200선 아래는 매수 기회

김주연 기자
2009.03.25 09:39

[MTN 장철의 마켓온에어] 펀드매니저가 말하는 오늘장

[앵커] 오늘장에 대한 펀드매니저들의 시각을 알아봅니다. 김주연 기자~ 먼저, 어떤 주제들로 설문을 했는지부터?

- 네, 펀드매니저들이 생각하는 시장 상황, 어떤지 오늘도 세 가지 주제를 통해서 들어봤습니다. 먼저 오늘 주제부터 자세히 확인 해보죠. 전날 7% 안팎의 폭등세를 연출했던 뉴욕 증시, 간밤에는 금융주와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몰린 차익 매물의 영향으로 조정 흐름이었습니다. 일단 1 내지 2% 정도의 양호한 조정이었다는 점에서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추가 상승을 위해 앞서야 할 조건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펀드매니저들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코스피, 어제 1200선 무난히 넘어서 1220선까지 올라섰습니다. 박스권 상단으로 여겨졌던 1200선을 넘어선 상황에서 1200선 안착을 넘어 박스권 자체가 레벨업 될 수 있을지, 코스피 전망에 대한 생각도 들어봤습니다. 이렇게 시장이 위 쪽으로 방향을 잡고 움직이는 최근 상황에서 지수가 조정을 받는다면 추가 매수를 위한 기회로 삼아도 좋은 것인지, 시장 대응에 대한 의견도 들어봤습니다.

[앵커] 뉴욕증시가 차익매물에 따른 양호한 조정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상승 연장이 가능할지, 추가 상승을 위한 조건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네, 뉴욕 증시 주요 지수 모두 내림세긴 했지만 전날의 폭등세를 생각 해본다면 건강한 조정이었다고 볼 수 있을텐데요, 미국 증시 향후 전망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먼저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오남훈 과장은 전날 급등 이후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올라가는 과정에서 쉬어가는 정도의 조정 흐름이 나왔다며, 이후에는 부실자산 처리 계획이 어떤 과정을 거쳐 실행되는지 하는 부분이 미 증시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란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외에도, 경기 회복을 반영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상품 가격이 추가적인 상승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중국, 대만시장의 강세도 선행돼야 한다는 설명, 덧붙여 주셨습니다.

칸서스자산운용의 박형렬 팀장은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걸쳐 나올 경제 지표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가장 문제가 큰 금융, 건설 쪽도 악화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하락 요인이 별로 없는 상황이니만큼 지수 역시 추가 상승 쪽으로 무게를 실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앵커]한편 코스피가 1200을 다시 넘어선 가운데, 전보다는 추가 상승 또는 안착의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한데요, 박스권이 한 단계 레벨업 될 수 있을지, 국내 증시에 대한 전망은 어떤가요?

- 네, 몇 가지 변수를 두고 봐야하긴 하겠지만 미 증시 전망이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 어제 1200선을 넘어선 코스피 역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향후 코스피 전망에 대한 의견도 들어봤습니다.

먼저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오남훈 과장은 코스피의 경우 박스권 저점을 높이는 과정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고, 위 쪽으로도 역시 1300선까지의 추가 상승은 가능할 것으로 보지만, 지표가 반전되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단기적으로 1200선 안착 여부는 일단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칸서스자산운용의 박형렬 팀장 역시, 지수 방향성은 여전히 위로 두고 있지만, 박스권 레벨업은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 보내주셨는데요, 단기 급등에 따른 이격도 수준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는 쉬어갈 가능성이 있다며, 1200선 안착 여부는, 역시 좀 지켜봐야 할 것이란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앵커]그렇다면, 단기 차익실현 매물에 따른 숨고르기 시 매수에 나서도 유효할까요?

- 어제 1220선까지 단숨에 넘어선 코스피, 일단 단기적으로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 같은데요, 조정시 대응 전략, 펀드매니저들은 어떻게 말하는지 들어봤습니다.

먼저 칸서스자산운용의 박형렬 팀장은 기술적으로 봤을 때, 부담이 늘어난 상황이라 눌림목 조정은 있을 수 있고, 조정시는 추가 매수가 바람직하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섹터별로는 자동차, IT, 또 금융주에 가장 관심을 가지란 조언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오남훈 과장 역시, 코스피가 1200선 이하로 조정받는다면 추가 매수가 적절하다고 본다며, 금융주 주도는 유효해 보이고, 실적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만큼, 실적 호전주에 대한 관심도 바람직하다는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펀드매니저가 말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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