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학상에 고재영 아산병원 신경과 교수 선정

아산의학상에 고재영 아산병원 신경과 교수 선정

최은미 기자
2009.03.30 10:58

2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제2회 아산의학상에 고재영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신경과학교실 교수(사진)가 선정됐다.

아산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심사위원회를 구성, 연구논문의 독창성과 일관성, 의학연구 기여도 등을 심사한 결과 고재영 교수를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고 교수는 뇌 신경세포의 사멸원인을 규명하는 등 뇌졸중 예방과 치료에 관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4월 뇌신경과학 분야 권위지 '저널오브 뉴로사이언스'르 통해 뇌 속 아연이 라이소좀 붕괴를 통해 신경세포를 사멸시킨다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 뇌질환 원인규명과 치료법 개발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지금까지 총 113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으며, 이 논문들은 현재까지 9400회가 넘는 피인용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산의학상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인류 건강증진을 위해 기초의학 및 임상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국내의학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4월 8일 오후 6시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