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스피가 11개월만에 1520선대를 회복했습니다.급상승에 따른 피로감은 찾아보기 힘든 모습인데요 ,어닝시즌이 마무리되고 있는 지금,전문가들은 이제 경기지표를 주목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합니다 .
이동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코스피가 벌써 열흘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급상승에 따른 피로감은 커녕 오히려 상승폭을 키우며 지난해 8월말 이후 11개월만에 1520선 회복했습니다.
한때 1530선대까지 넘보던 코스피는 27일 지난주 금요일에 비해 21.46포인트,
1.43% 오른 1524.05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러한 증시상승의 가장 큰 원동력은 실적 개선과 함께 실물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들수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심리지수는 4개월 연속 상승하며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등,지난주 2분기 GDP에 이어 긍정적인 지표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들어 외국인들은 경기회복을 이끄는 업종을 중심으로 대량매수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6월사이 외국인들은 업종별로 고르게 주식을 매수한 반면 7월들어선,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두드러진 매수세를 볼수 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삼성전자를 대량 매집했는데, 이런 러브콜에 힘입어 삼성전자 주가는 1년1개월만에 처음으로 장중 70만원대를 돌파했습니다.
[녹취]
"외국인들의 매매가 대체로 지수를 중심으로 사는 데에서 경기회복을 염두해둔 실적 모멘텀이 향후 강화될수있는 경기민감주에 베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결국 추가적인 상승 여부 역시 경기지표의 방향과 외국인의 매수 여부에 달린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오는 31일 통계청이 내놓을 '6월 산업활동 동향'인데, 호조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독자들의 PICK!
실적개선의 효과가 미미해지고 있는 지금,경기지표가 또다시 증시의 불을 지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머니투데이방송 이동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