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 4주째 상승

주택담보대출 금리 4주째 상승

도병욱 기자
2009.08.29 14:23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상승이 계속됨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4주 연속 상승세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국민은행의 신규대출자용 주택금리는 연 4.53~6.13%로 적용된다. 지난주에 비해 0.06%포인트 올랐다. 하나은행도 5~5.67%로 지난주에 비해 0.06%포인트 상승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4.67~5.77%, 5.07~5.88%로 전주에 비해 0.07%포인트 상승했다.

기존 대출자 기준 금리도 상승세다. 국민은행은 2.83~4.53%, 신한은행은 3.07~4.67%, 우리은행은 3.47~4.77%로 변동형 대출금리가 바뀐다.

이처럼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한 이유는 기준이 되는 CD금리가 오른 결과다. CD금리는 지난 21일 2.51%에서 28일 2.57%로 1주일만에 0.06%포인트 올랐다.

반면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름세는 뚜렷하지 않았다. 은행채 상승세가 주춤한 이유에서다. 국민은행은 5.38~7.08%로 0.08%포인트 하락했고, 우리은행은 6.06~7.26%로 0.01% 상승했다. 하나은행은 6.06~7.26%의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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