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캠브리지코오롱'으로 사명 변경

캠브리지, '캠브리지코오롱'으로 사명 변경

박희진 기자
2009.09.08 10:32

22일 주총 열고 사명 변경...11월 1일 통합법인 출범

최근 비상장사인 '코오롱패션'을 합병키로 한 의류업체캠브리지가 '캠브리지코오롱'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캠브리지는 오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사업목적추가, 본점소재지, 발행 주식 총수 변경 등에 대한 정관변경을 표결에 부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1일 캠브리지는 이사회를 열고 코오롱패션을 합병, 오는 11월 1일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남성복 위주인 캠브리지가 코오롱패션을 흡수 합병하면서 사업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캠브리지는 코오롱패션 합병 계획으로 사명 변경과 함께 광고대행업, 신용카드업, 귀금속 도소매업, 섬유·의류·피역제품의 제조 및 판매업 등 소멸법인인 코오롱패션에서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목적을 추가할 계획이다. 본점 소재지도 기존 안양에서 과천으로 변경한다.

사명변경 후 탄생할 캠브리지코오롱은 자산 규모 3000여억원, 매출 4000억원대의 대형 패션 기업으로 (주)코오롱내 FnC코오롱사업부와 함께 코오롱그룹의 패션사업의 양대 축으로 진용을 갖추게 됐다.

캠브리지는 지난해 매출 1324억 원으로 전년대비 3% 감소했고 10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007년 110억 원에서 42억 원의 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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