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완 사장 3억, 사장까지 판촉나선 ELS

김지완 사장 3억, 사장까지 판촉나선 ELS

이재경 MTN 기자
2009.09.08 14:49

< 앵커멘트 >

최근 증시가 박스권내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연계증권, ELS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증권사 사장이 직접 나서 ELS에 거금을 가입하는 등 증권사들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는데요, 대안상품으로 ELS의 장점, 이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영업점에 김지완 사장이 등장했습니다.

김 사장은 직접 객장을 찾아 ELS 상품에 3억원을 가입했습니다. ELS 판매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인터뷰]김지완 / 하나대투증권 사장

직접 투자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한테 저희 이 상품을 출시하고 또 제가 직접 가입을 하게 된 배경이 되겠습니다. (ELS 상품은) 9월부터 12월까지 1조(원) 정도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최근 주식시장이 횡보하면서 ELS가 투자대안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LS는 지난해 12월에 142건 발행에 그쳤지만 올들어 매달 발행이 늘면서 지난 7월에는 444건까지 증가했습니다.

상당수 ELS는 최초 기준가격에 비해 기초자산이 40~50%만 하락한 적이 없으면 주가에 따라 조기에도 수익이 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횡보장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변종기 / 우리투자증권 에퀴티파생영업팀 차장

되도록이면 주가의 움직이는 폭이 적은, 변동성이 작은 종목 위주로 투자한다면 큰 무리 없어보이고요. 스텝다운형이라는 것이 조기상환기준이 하나씩 낮아지는 형태이기 때문에 주가 조정기나 제한적인 하락에서는 굉장히 유리한 투자수단입니다.

스텝다운형은 조기상환할 수 있는 기준이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져 조기에 수익을 내기가 점점 더 쉬워집니다.

다만 일부 ELS는 경우에 따라 손실도 가능하므로 가입할 때에는 조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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