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영국 증시가 장 막판 상승 반전하는 등 일부 혼조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에서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600 지수는 8일만에 하락, 0.4% 내린 240.87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0.07% 하락한 5620.24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1% 내린 3730.61로 마감했다.
반면 영국 증시 FTSE100 지수는 0.15% 오른 5018.85, 스페인 IBEX35 지수는 0.35% 올라 1만1492.60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리먼 브러더스 파산 1주년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당시의 공포를 떠올리는 가운데 특별한 모멘텀이 등장하지 않아 증시에 상승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 미국이 중국산 타이어에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이 이에 반발해 세계무역기구(WTO)에 미국을 제소하는 등 무역분쟁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한 우려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소시에떼 제네랄은 프랑스 증시에서 2.4% 하락했고 도이치뱅크는 0.85% 하락했다. BHP빌리턴은 금속가격 약세에 1% 하락했다.